지나가는 아저씨에게 여쭈어보고 싶다. "저기요.. 아저씨.." "인생을 날로 먹을 순 없을까요..?" 그럼 아저씨는 뭐라고 답변하실까..? "얘야, 그건 너무 큰 꿈이란다." 흑흑.. 그래... 내가 부잣집 강아지도 아니고.. 인생을 날로 먹을 수는 없지.. 현실을 깨닫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괜찮아-!! 괜탕아@' '놀고 싶을 때 놀고 할 때는 하면 되는거지-!!' 중간고사가 끝남에도 불구하고 세상 끝날듯이 놀지 못함에 미련이 남은 나.. 닥쳐온 팀프로젝트들과 학업들, 진로프로젝트에 두려움을 느낀 나.. 이렇게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세뇌하기 시작했다.. 그래.. 어쩔 수 없지.. 저지른 것이 많으니.. 수습해야지..? 그래서 '끝내주는 한달을 보내보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