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일기다. 하고 싶은 말이 많다. 하지만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선 이번학기는 매우 바빴다. 역대급이었다. 하지만 가장 즐거웠고 배운 것이 많은 학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갑자기 마음이 심란해진 나에게, 그냥 이 말을 해주고 싶다. 넌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고. 언제나 특유의 무한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너의 전부이니, 주변 사람에게 잘하라는 말 또한 해주고 싶다. 사람이 전부다. 바쁘고 기분이 안 좋더라도, 생일은 꼭 챙겨주자. 늘 웃으며 밝게 인사하는 사람이 되자.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이 되지 말자. 체력과 감정을 조절하자.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자. 많이 가지면,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리라 다짐했다. 내가 성공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