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에서는 두 분야의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 한 곳은 본교 이화여자대학교의 생태분야 연구실, 또 다른 한 곳은 서울대학교의 교육분야 연구실이다. 생태복원공학 분야는 어릴 적부터 관심있던 분야이기에 2020년도 겨울방학부터 인턴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교육분야 연구실은 정말 예상치 못했고 우연한 기회로 들어가게 되었다. 사건의 발단 이화여자대학교의 환경공학전공에는 '환경공학기초설계'라는 수업이 있다. 4명의 팀원과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설계를 하는 것이다. 나는 2021년도 1학기에 수강한 환경공학기초설계 수업을 수강하였다. 그리고 이 때 ENACT 교육 모델을 개발하신 한 박사님께서 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ENACT Project의 효과성을 연구하시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