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실까요? 모쪼록 오늘도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창업을 꿈꾸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싶어, 서울대학교에서 석사를 하며 기술창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전에 써둔 블로그 글을 보며 자아정체성을 재정렬해보고자 모처럼 들어왔습니다.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흘렀더군요. 그리고 꽤 많은 것이 이곳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더군요. 대학 시절은 어두운 터널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글을 통해 돌이켜보니 저의 삶은 꽤나 산뜻했던 것 같습니다. 청춘이었네요. 저는 여전히 청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또한 돌이켜보면 분명히 맑고 산뜻한 순간이라 느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