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LIFE RoadMAP 3

3학년 1학기를 끝낸 22살 대학생의 6월-8월 목표

폭풍과 같았던 3학년 1학기를 무사히(?) 끝내고 지난 일주일간 모처럼 푹 쉬었다. 예전에는 '휴식'이라는 행동에 죄책감을 느껴서 무언가 끝나도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시작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그때마다 계속 스스로를 옭아매며 삶을 끌고가는 듯한 느낌을 받곤 했다. 그런데 소울메이트를 만나고 나서는 조금 달라졌다. '나'에게 '휴식'이라는 당근을 주는 법을 배운 것이다. 지난주, 종강을 맞이한 뒤 마음놓고 정말 푹 쉬었다~ 물론 가끔 도전학기제 대비를 위한 회의나 남은 팀플을 하기도 했지만 모처럼 뒹굴뒹굴 거리며, 아무런 밀도없는 하루를 보냈다. 너무 행복했다.. 헤헤 >0

3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22살 대학생의 5월 목표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여쭈어보고 싶다. "저기요.. 아저씨.." "인생을 날로 먹을 순 없을까요..?" 그럼 아저씨는 뭐라고 답변하실까..? "얘야, 그건 너무 큰 꿈이란다." 흑흑.. 그래... 내가 부잣집 강아지도 아니고.. 인생을 날로 먹을 수는 없지.. 현실을 깨닫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괜찮아-!! 괜탕아@' '놀고 싶을 때 놀고 할 때는 하면 되는거지-!!' 중간고사가 끝남에도 불구하고 세상 끝날듯이 놀지 못함에 미련이 남은 나.. 닥쳐온 팀프로젝트들과 학업들, 진로프로젝트에 두려움을 느낀 나.. 이렇게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세뇌하기 시작했다.. 그래.. 어쩔 수 없지.. 저지른 것이 많으니.. 수습해야지..? 그래서 '끝내주는 한달을 보내보자 >0

안녕하세요! 구독자분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구독자분들, 오랜만입니다 :) 지난 3월 6일 이후로 오랜만에 공개글을 올리며 인사드립니다. 잘지내셨나요..? ㅎㅎ 긴 기간동안 공개글을 올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방문객분들께서 저의 글을 찾아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나도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다시금 글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씁니다. 사실.. '공개글을 써야겠다'라는 생각과 행동은 큰 용기를 요구했습니다. 예상보다 바쁘게 반복되는 일상들 조금은 불만족스러운 하루들 여유로운 상태에서 쓰기에 버거운 블로그글 이러한 이유로 지난 2개월 동안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만한 글을 적기에 제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제든 솔직하게 쓰기로 해두고서 부끄러워했네요..! 앞으로는 꾸준히 공개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