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f START-UP/창업과 '나'

나는 창업을 왜 하고 싶은가?

hijo2 2021. 8.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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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구를 구하고 싶다. 그 근본적인 힘을 가질려면 1. 의지 2. 자본 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충분한 의지가 있다. 항상 남들보다 더 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더 이길려고 노력한다. 

단순히 "열심히"만 했던 고등학생 시절을 지나면서 노력과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꾸준히 노력하며 더 나은 방법을 찾으려 한다. 

언제까지 이 노력을 해야할지는 모르겠으나, 나의 목표를 이뤄도 나는 다른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부자가 되어도, 지구가 안정되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찾으며 노력할 것이다.

결국 나는 기적을 만들고 기적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창업은 그 해답이다.

나는 언제나 나를 이기려 하고, 더 나은 나를 만들려고 한다.

이러한 매커니즘은 창업과 같다.

창업의 성장과정은 우리 인생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한 아이디어가 부부의 노력으로 태어나, 배우고 생각을 하고 피드백을 받고 적절한 전략을 이뤄가며 투자를 받고 더 크게 성장한다. 무엇보다 좋은 결과를 수립하기 위해서 회계, 경영, 브랜딩, 디자인 등이 필요하다. 우리 인생도 그렇다. 단순히 학교의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브랜딩하고 디자인하고 경영하고 회계를 마쳐야 한다. 결국 언젠가는 매각되거나 사라질 거라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

 

나는 항상 생각해본다. '지금의 내 시기는 어디일까?'

창업에는 J자 곡선이 존재하고 3년이라는 죽음의 계곡이 존재한다.

나는 가끔 죽음의 계곡에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점차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다가 언젠가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그럴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항상 노력했다. 더 한계에 다다라도 나는 살아남을 수 있다고.

더 높은 통찰력, 창의력, 지식, 능력을 얻으려고 노력했다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다.

 

그리고 나를 이길려고 해서인지, 지금 이 곳이 나의 한계인 것 같으면서도 아직 나에게는 한계치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때가 다분하다.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주택 다목적 창고를 개조한 이 단칸방도 그렇다. 처음에는 '내가 이 곳에서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였지만, '지금은 아~주 충분해' 21살인 내가 먹고 자고 움직이고 책임지면서 습관을 잡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나는 창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설렌다.

창업은 나와 같은 인생을 가진 개체이기에 키우고 싶다.

또한 어딘가에 고용되어 살며 한계를 짓고 경제적인 부분을 걱정하며 살기보다, 스스로의 한계를 항상 뛰어넘으며 경제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기적을 만드는 '지구를 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것이 내가 포기하지 않고 창업을 꿈꾸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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