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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지구를 구하는' 것이다.
지구를 구하는 방법에는 여러 방안이 있지만, 나는 그 중에서 생태복원을 택하였다.
그 이유는
(1) 내가 가장 좋아하고 설렘을 느끼는 분야이다.
집 앞에 논과 밭, 수목원이 있다보니 어릴 적부터 자연에 애착이 깊었다. 그러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논이 파괴되고 저류지가 건설되는 모습을 보고 그 모습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 나는 '자연을 지켜야 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현대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가장 필요한 분야일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앞으로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사회기반시설 건설은 불가피하다.
그렇다면 사회기반 시설이 자연과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없을까?
그 해답이 바로 생태복원에 있다고, 나는 결론지었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관련 연구원이 될 수도 있고 교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사업이 하고 싶다.
과학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내가 원하는 연구는 교수가 되어서도 진행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슨 일을 하던 간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경제적인' 부분이다.
세상이 주목해주지 않고 큰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요소는 과감히 버려지는 사회이다.
내가 생태복원 기술을 개발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사업'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까? 기술을 개발하려면 해당 분야의 사람을 찾아가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교수님을 찾아간 것이다.
다음 날, 바로 답장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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