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삶에 열정가득! 진심가득!한 수퍼우먼 지원이랑 만났다. 둘이서 며칠 전부터 곱창이 먹고 싶어서 틈나는대로 곱창노래를 부르다가 드디어 만나서 곱창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신촌에서 9900원에 모듬구이를 맛볼 수 있는 '착한곱창'이다. 장소는 위와 같다. 이대정문에서 체감 상 약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원래는 코엑스에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을 보고 곱창을 먹으려고 했으나 코로나가 갑자기 1300명을 찍으며 급등하는 탓에 조용히 곱창만 먹기로 했다. 사실, 곱창도 참아야..하는 것이 맞지만..! 참을 수가 없어서 아주 조심히 다녀왔다. 걸으면서도 이야기를 하면서도, 도착해서 자리에 앉아 시키면서까지 점점 설렘 게이지가 올라갔던 지원이가 아직도 생각난다 ㅋㅋㅋㅋ귀여웠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