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간캘린더 2. 계획형 루틴 3. 일일캘린더 4. 일상기록 규빈언니랑 나는 서로 처음 만난 전공동기이다. 그만큼 서로에게 의미가 깊은 관계이고 정서적으로도 잘 맞아서 언니는 항상 내 마음 한켠에 있는 존재다. 존재자체가 의지가 된달까. 그런 언니가 수업에 필요할까봐 공책이랑 펜을 선물해줬는데 마음이 너무 예뻐서 감동이었다. 얼른 11월 중순이 되어서 언니의 뉴하우스에서 파자마 파티하고 싶다. 기대된다. 그리고 실험대기하다가 공책에 언니랑 예은이, 유빈언니의 싸인을 받았다. 다들 흔쾌히 해주는 것이 너무 귀여웠다. 모든 중간고사가 끝난 화요일, 공대도서관에 와서 이화비즈니스플랜경진대회를 준비하는 나. 너무나도 격하게 놀고싶었다. 그래서 대회준비보다 놀 계획을 짜는 데 집중했다. 히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