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장학근무하면서 감명깊게 읽은 한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책 이름은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며
저자는 '정주영'이다.
부제는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
.
요약하자면
우리는 자신의 분야에
다른 외부의 소음을 차단한 채로 집중해서 나아가면,
분명히 의미있는 목적지에 다다를 것이다.
학력이나 환경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이다.
어디에 가든 기죽을 필요 없다.
개인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아는지'에서 오는 신념과 자신감이다.
아래부터는 감명받은 책 페이지를 정리했다.
두뇌 능력이 가장 높은 것은 10대 후반이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나이는 10대 후반이 아니다.
이는 단순히 두뇌 능력이 좋다고 해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중요한 것은 두뇌 능력에서 더 나아간 노력이 필요하며
그 노력에 따른 성과의 시기는 '모두'가 다르다는 것이다.
평균은 평균일 뿐이다.
어쩌면 개인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아는 것'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학에 와서 가장 크게 놀랐던 점은
'대학을 다닌다고 내가 무엇을 하며 사는 것이 행복한지를 모를 수 있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의 로망과 달리
대학에 온다고 직업을 찾을 수는 없다.
삶의 방향성을 찾는 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고
어릴 적부터 자신의 직업이나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어릴 적부터 '날고 기는 작품으로 기대받기'보다
어렵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차근차근 꿈꾸며 나아가는 자세가
스스로를 무너지지 않게 갈고 닦아
단단한 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
날고 기는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아직 시간은 남아있고 끝까지 가보아야만 결과를 알 수 있다.
타인이 아닌 자신만이 스스로를 정의할 수 있다.
내가 결론짓는 '나'가 나의 정체성이다.
몰입의 힘은 상상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주변의 기대치와 다르다고 해서 그 기대에 맞춰서 살지말자.
누구나 자신만의 '특별함'이 있다.
그 특별함을 평균에 맞추어 없애지 말자.
개인적으로 지식보다는 판단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수많은 판단의 결과물이니 말이다.
공부를 할 때 단순히 시험을 잘 치기 위한
'지식의 획득'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인생을 나아가기 위한
'지식의 확장'을 목표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식은 아무리 배우고 배워도 까먹는다.
그래서 지식은 나를 정의할 수 없는 능력이다.
하지만 판단력은 절대 까먹지 않는다.
판단력 자체가 나를 정의할 수도 있다.
주변의 신호는 별 의미가 없는 것이다.
흔들릴 필요가 없다.
결국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신호는 자신이 만들어내야 한다.
(난 이런 글이 너무 좋다)
학교에서 무언가를 하라고 한다고 꼭 할 필요는 없다.
내 인생에서 필요할지, 필요하지 않을지는 내가 판단하면 된다.
예전에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라는 책에서
학교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부자들의 노예를 만드는 사회적 장치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 사회적 장치에서 탈피하지 못한다면, 주체적인 삶을 살기보다
부자들의 지시에 움직이는 수동적인 삶을 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학교는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판단은 스스로가 하자.
각자 마음 속에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사람과 지구 생명체들이 공존할 수 있는,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 것이다.'
밑을 경험한다는 것은 좋은 신호이다.
좌절하지 말자.
위기는 기회다.
그리고 항상 위에 있다고 위에 머무르는 것보다
밑을 경험하며 무너지지 않는 자신의 신호를 만들어가는 것이
더 나은 자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는 것이다.
또는 중요한 것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난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정의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이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고
그 판단들이 인생을 만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면접은 이렇게 뿌셔야하는구나..)
자신의 분야 하나를 깊게 파자.
결국 인생은 마라톤인 것 같다.
속도와 목적지는 각자가 결정하는 것이다.
도달할 때까지 포기하지 말자.
무엇보다 삶의 의미는 저마다 다르고
모두 저마다의 의미가 있다.
자신의 기준에만 적합하다면,
타인과의 비교는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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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라 많은 분들에게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후감은 특성상 자신의 생각이 드러나는 글이기 때문에
저의 생각이 아직 부족하고 짧아서
혹여나 이 부족한 글이 다른 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아
업로드 할지말지 오랜 고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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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느낀 바는 위의 글과 같습니다.
이 생각은 살아가는 나날들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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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의 글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댓글을 남겨주세요.
많이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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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삶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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