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3

[2021.12.26-2022.1.1] 21살 대학생의 마지막 주간기록

1. 주간목표(1) 쉬어가기 (2) 1년동안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연락하기 열심히 살았으니 2021년의 마지막인 이번주는 쉬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쉬고 싶었다. 엄살이 아니라 진심으로. 2. 주간캘린더거의 일주일 내내 가족과 남자친구와 직접적으로 만나 놀고 쉬었다. 그리고 지인들과는 연락하며 마음을 주고 받았다. 치열한 생각없이 마음이 한가한 나날들이었다. 3. 계획형 루틴 4. 일일캘린더 5. 일상기록이번주는 푹 쉬었다. 정말로. 오랜만에 애매하게 일과 놀이를 병행하지 않고 즐겁게 쉬었다. 물론 조금의 죄책감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를 상쇄시킬만큼 지나간 시간들이 달달하고 행복했다. 무엇보다 중간고사 이후의 위시리스트였던 '만화카페에서 뒹굴거리기'는 힐링 그 자체였다. 만약 일상에 잉여로운 행복감을 선물하..

ABOUT ME/WEEK DIARY 2022.01.02

[2021.10.31-2021.11.06] 21살 대학생의 주간기록

1. 주간캘린더 2. 계획형 루틴 3. 일일캘린더 4. 일상기록 규빈언니랑 나는 서로 처음 만난 전공동기이다. 그만큼 서로에게 의미가 깊은 관계이고 정서적으로도 잘 맞아서 언니는 항상 내 마음 한켠에 있는 존재다. 존재자체가 의지가 된달까. 그런 언니가 수업에 필요할까봐 공책이랑 펜을 선물해줬는데 마음이 너무 예뻐서 감동이었다. 얼른 11월 중순이 되어서 언니의 뉴하우스에서 파자마 파티하고 싶다. 기대된다. 그리고 실험대기하다가 공책에 언니랑 예은이, 유빈언니의 싸인을 받았다. 다들 흔쾌히 해주는 것이 너무 귀여웠다. 모든 중간고사가 끝난 화요일, 공대도서관에 와서 이화비즈니스플랜경진대회를 준비하는 나. 너무나도 격하게 놀고싶었다. 그래서 대회준비보다 놀 계획을 짜는 데 집중했다. 히히 >0

ABOUT ME/WEEK DIARY 2021.11.04

[2021.10.17-2021.10.23] 21살 대학생의 주간기록

1. 주간캘린더 2. 인증현황 3. 일일캘린더 4. 일상기록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로 결심했다. 평소 열람실에서 공부하면 편의점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성분이 탄수화물일수록 저렴해서 자꾸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고구마, 두부, 바나나, 단백질 쉐이크를 활용해서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로 결정했다. 참고로 나는 두부, 양배추, 고구마, 토마토, 흰살생선, 닭가슴살, 바나나를 정말 좋아한다. 절대 다이어트 목적의 식사가 아니라 그냥 정말 저 음식들이 다른 음식보다 맛있다. 궈네영이 수년간 나를 관찰한 후 말하길 '닌 엄청 많이 먹는데, 살이 안찐다. 그래서 니를 연구대상으로 관찰했는데 살안찌는 걸 평소에 자주 먹는다.' 라고 했다. 나의 입맛이 다이어트 음식에 최적화되어서 다행..

ABOUT ME/WEEK DIARY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