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 글을 읽는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동기들과 함께 하루종일 공대에서 실험하고 공모전 준비하며 지내고 있을 예정이라
점심은 든든하게 먹자!고 생각하며 이대 후문 맛집을 찾아갔답니다!
스탠바이키친이랑 할리우드(구. 만나빈) 중에 고민하다가, 할리우드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
왜냐하면, 할리우드에는 한식도 있고 양식도 있어서 각자 먹고싶은 것을 맘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 카페 할리우드(만나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성산로 551
매일 11:30~22:00 명절 휴무
HeY0ung의 평점 4.2/5.0
부담없는 가격대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곳. 덤으로 분위기까지 가져갈 수 있다.
서비스가 아주 우수한 곳은 아니지만 가게 자체의 분위기와 소품들, 노래들이 싱그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메뉴판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요일별 할인 메뉴가 있다. 아마도 인기가 많은 메뉴들이 할인 메뉴이지 않을까 싶다.
양식(이탈리안) 메뉴 뿐만이 아니라 소머리 국밥, 냉소바, 비빔국수 등 한식도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친구들과 양식, 한식 중에 고르기 어렵다면 '카페 할리우드'를 추천한다!
보시다시피 메뉴가 아주 다양하다. 마치 정보 속의 홍수인 듯 하지만, 그래도 선택지가 많은 것은 이 집의 장점이다.
모두 맛있을 것 같으니 찬찬히 메뉴를 선정하기를 바란다!
물은 순수한 물이 아니라 레몬 물에 얼음을 담그어 주신다. 큰 서비스는 아니지만 특별한 기분이 든다.
한 쪽은 식당이고 한쪽은 카페이다.
창이 트여있기 때문에 햇빛도 들고 연대쪽 잔디가 보여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산뜻하다.
물론 그 때 내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밑반찬은 양배추 무절임과 깍두기가 나온다. 깍두기는 그저 그랬는데, 양배추 무절임은 정말 맛있었다.
음 연우랑 이야기하다가 '깍두기는 왜 깍두기지?'라고 물어보았는데, 연우가 '깍둑깍둑 썰어서?'라고 답했다.
역시 연우,,,천재다.. 깍두기는 깍둑깍둑 만들어서 깍두기라니..! 신기하다 (깍둑깍둑)
나는 로제 도리아(새우)를 시켰다. 도리아는 베이컨, 소세지, 새우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나는 새우를 골랐다.
별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새우도 탱글탱글 큰 새우였다.
무엇보다 치즈를 많이 담아주셔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연우는 토마토 도리아를 주문했다. 냠냠 맛있었다.
예은이랑 유빈이 언니는 불고기숙주데리야끼를 주문했다.
맛보지는 못했으나 맛있어 보였고 또 실제로 맛있게 먹는 듯했다.
음 사진은 어떻게 돌려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넣었다.
화면을 돌려보기를 바란다..(힛(
평점은 5점 만전 기준 4.2이다!
기본이 잘 갖추어진 식당이고 분위기까지 좋은 곳이었다.
부담없이 먹기에도 좋고 누구나와도 가도 좋은 곳이었다.
하지만 '헐!!! 대박!!'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학교에서 머무르다가 기분을 내고 싶을 때 가기에 좋다. 혼밥하시는 분들도 있고 같이 드시는 분들도 있고
업무를 하시며 드시는 분들도 있다. 그 만큼 분위기는 자유로우니 걱정 말고 찾아가셨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오늘 식사를 잘 챙겨드셨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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