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친구랑 직장동기랑 가기좋은 철판닭갈비집 '닭갈비의 품격, 품꼬'

 

 

오늘은 클라이밍 후 단백질 충전을 위해 방문했던,

성수동 닭갈비 맛집 '품꼬'를 소개하고자 한다.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5가길 25 성수역 SKV1 1층 101~102호

전화번호  02-2038-3195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토요일 12:00 ~ 22:00, 일요일 13:00 ~ 21:00

한줄평  깨끗한 내부에서 정갈한 철판 닭갈비를 맛볼 수 있다. 기본이 잘되어있는 식당으로 회식하기에 부담이 없는 곳.

 

 

 

 

요즘 철판 닭갈비집보다 구이 닭갈비식당이 많아진 것 같다. 

 

양념된 철판 닭갈비를 먹고 싶었는데 

다행히 성수동에 품꼬가 철판 닭갈비를 전문으로 판매해서

기쁜 마음으로 방문했다.  

 

 

성수역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고

직접 가보니 커플들이 많이 가는 식당으로 보였다. 

 

 

품꼬의 외관

 

메뉴 및 가격의 모습

우리는 콩파닭 보통맛 2인분(11000원*2)에 눈꽃치즈(중, 3000원)을 주문했다. 

 

(그리고 당연히 야채볶음밥도 2인분 추가주문할 계획이었다)

 

에피타이저(?) 어묵탕

주문을 하면 에피타이저로 어묵탕이 조금 나오는데

완전 맛돌이다..! 

 

반찬의 모습

기본적으로  무쌈, 샐러드, 깻잎, 단무지가 나온다.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고 

셀프바에는 김치 등도 추가적으로 있었다. 

 

콩파닭 2인분의 모습

다 볶아진 닭갈비에 치즈가 올려진 상태로 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떡, 고구마가 함께 볶아져 있다. 

 

맛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닭갈비였지만

닭이 굉장히 보들보들해서 맛있었다. 

 

파채랑 콩나물이랑

파채, 콩나물이랑 무쌈, 깻잎 조합으로 싸먹으면 정말 맛있다. 

 

 

이정도 남겨놓고 밥을 볶자!

야채볶음밥 2인분이 있었는데

야채볶음밥은 양배추, 김치, 깻잎, 김가루와 함께 볶아주신다. 

 

흰밥이 아니라 흑미잡곡밥으로 볶아주셔서 뭔가 집밥느낌이 났던 것 같다. 

 

없어졌다.

볶음밥도 맛있었다. 

 

사실 '우와, 특별하다'고 말할 수는 없었지만

기본이 잘 갖추어진 식당이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오픈시간이 조금 늦어서 외부에서 기다렸었는데, 음료를 서비스로 주셨다)

맛도 기본 이상이고

가게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무드있다. 

 

 

무엇보다 너무 각잡힌 분위기 집이 아니라

말하기에 편안한 분위기라서

나중에 회식이나

친한 친구 또는

오래된 연인이랑 와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