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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후문, 연대동문, 세브란스 맛집] 방부제없이 추억을 파는 '이화당제과' 후기

hijo2 2021. 10. 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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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간단하게 먹을 음식이 필요해서 빵을 사먹기로 결정했다.

이대 후문에는 파리파게트, 이화당제과 그리고 여러 카페들이 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이화당제과를 방문해보기로 결정했다.

두근두근! 세근세근! 

 

 

|   이화당제과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신동 50-6, 1층

전화번호  02-392-5572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10:00 (일요일 휴무)

한줄평  기본이 잘 갖추어진 빵집! 특색은 없지만 정감이 가는 곳!

다른 빵집에는 잘 없는 국진이빵, 메론빵, 옛날도넛을 판다. 만약 친구와 밥먹고 후식을 간단하게 사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이화당제과의 외관모습

이화여자대학교 후문, 연세대학교 동문 길에서 30년 이상 존재해온 빵집이다. 

그만큼 내부도 정감있고 주인분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정감가는 곳이다. 

특이한 점은 빵의 간이 세지 않고,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다는 점이다

 

내부의 모습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부터 초코파이와 여러 쿠키들도 판매한다. 

특히 쿠키의 질이 매우 좋아보였다. 학교 학생들에게는 소보로빵이 유명하다. 

카페 외측에는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었다. 

 

내부의 모습

쿠기의 종류가 많다. 초코쿠기, 버터쿠기, 말차쿠기, 샤브레 등 크고 두꺼운 쿠키들이 진열대의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온다면 쿠키류들을 구매해볼 것 같다. 

 

내부의 모습

호두파이, 카스테라, 롤빵 등을 팔며 호두파이도 유명하다고 들은 것 같다.

 

내부의 모습

이화당제과에서 가장 유명한 빵은 '메론빵(멜론빵)'이다. 하나 남았길래 구매해서 연구실 언니인 재인언니에게 드렸다.

빵들이 참 퐁실퐁실해 보여서 보는 구경도 있었다. 

대량으로 생산하시기보다 소량으로 생산하시는 것 같다. 

 

내부에 진열된 빵의 모습

소세지빵을 먹을까말까했는데 다음에는 소세지빵을 먹어봐야겠다!

특이하게 '국진이빵'이 있다. 빵들을 만들고 남은 빵들을 뭉쳐서 구운 것인데, 요즘에 잘 팔지 않는 빵류라서 다음에 국진이빵을 사보겠다고 다짐했다. 빵들이 섞인 맛일까 궁금했다. 살짝 스콘처럼 생긴 것 같기도 했다. 

 

튀긴 옛날빵류의 모습

제과점 창가의 한 쪽에는 옛날 도넛, 꽈배기, 소세지빵, 팥도너츠, 고로케, 도너츠 등이 진열되어 있다.

냄새가 너무 좋았다. 특히 옛날 도넛을 판다는 것이 인상깊었어서 다음에는 옛날도넛을 사먹어보아야겠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빵을 직접 만드시는 것으로 아는데, 이 많은 빵들을 어떻게 다 만드시는지 궁금했다. 

 

빵들고 눈누난나~

우선 유명하다고 들은 소보로빵과 멜론빵을 구매했다.

멜론빵은 우연히 포스코관에서 마주친 재인언니에게 드렸고 소보로빵은 내가 먹을 용도로 구매했다.

소보로빵은 다른 소보로에 비해서 위의 겉면이 더 바삭하고 달달했다. 

다음에도 온다면 무난하게 구매할 것 같다! 재구매 의사 100%!

언니가 보내주신 멜론빵 후기!

멜론빵의 경우에는 언니가 나중에 카톡으로 '처음먹어보는 맛' '맛있었다' '신기한 경험'이라고 하셔서 나름 괜찮은 맛이었다고 추측한다!

 

만약 이대후문, 연대동문, 신촌 세브란스 병원 근처에서 방문할 빵집을 찾는다면

이화당제과에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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