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Restaurant 38

[신촌 맛집] 원조감자탕

신촌 감자탕/뼈해장국 밥집 [원조감자탕] 솔직 후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고기국물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원이에게 함께 국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처음에는 제주울어멍해장국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그곳이 문을 닫아서 뼈해장국집을 찾으러 갔다. 그 중에서도 원조로 유명한 뼈해장국인 '원조감자탕'을 찾아갔다. 신촌에서 굉장히 오래 장사를 해온 식당처럼 보였다. | 평점 5점 만점 3.5점 한줄 평 : 술마시고 해장하기에 좋은 식당! 친구 집에서 잠을 잔 뒤 먹기 좋은 곳이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다. 다음에 오면 육개장으로 먹어보고 싶다. 뼈는 '중'정도의 크기로 4뼈다귀 정도가 들어있다. 시래기는 적절하게 씹히는 맛이 있다. 국물은 '뼈마시 해장국' 프렌차이즈와 비교하자면, 국물은 고소..

PLACE/Restaurant 2021.09.03

[이대 후문, 연대동문, 세브란스병원 맛집] 퓨전한식, 양식 모두 즐길 수 있는 '할리우드(만나빈)' 솔직후기

안녕! 이 글을 읽는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동기들과 함께 하루종일 공대에서 실험하고 공모전 준비하며 지내고 있을 예정이라 점심은 든든하게 먹자!고 생각하며 이대 후문 맛집을 찾아갔답니다! 스탠바이키친이랑 할리우드(구. 만나빈) 중에 고민하다가, 할리우드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 왜냐하면, 할리우드에는 한식도 있고 양식도 있어서 각자 먹고싶은 것을 맘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 카페 할리우드(만나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성산로 551 매일 11:30~22:00 명절 휴무 HeY0ung의 평점 4.2/5.0 부담없는 가격대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곳. 덤으로 분위기까지 가져갈 수 있다. 서비스가 아주 우수한 곳은 아니지만 가게 자체의 분위기와 소품들, 노래..

PLACE/Restaurant 2021.08.20

[이대 맛집] 고스트 요거트

어제 연구실 석사언니인 재인언니의 집에서 여경 언니와 집들이를 했다. 감자탕과 순대곱창볶음을 먹으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만의 공간에서 타인들과 소소하면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순간인 것 같다. 많은 것을 하지 않고, 큰 것을 하지도 않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진 순간이었다. 12시쯤 느지막하게 일어나 점심을 먹고 3시쯤 출근을 했다. 유난히 요거트가 생각났고 세 명이서 '고스트 요거트(Ghost Yogurt)'로 향했다. 맛집으로 많이 들었지만, 처음 가보았다. '요거트가 거기서 거기지. 뭐 별거 있겠어~' 싶었는데. 나와 같은 생각이 드는 당신이라면... 당장 가주라.. 그럼 지금부터 후기를 남기겠다..! 별점은 5점 만점 5점!!! 기본이 잘 갖추어진데다가 맛도 있기 ..

PLACE/Restaurant 2021.08.05

[이대후문, 연대동문, 세브란스 맛집] '대치영지(대치동영지)' '옥루몽' 후기

오늘은 세브란스병원과 가까운 이대후문과 연대동문의 맛집을 다녀왔다! 총 두 군데를 소개하고자 한다. | 1. 대치영지 (4/5) 속재료가 풍부하고 기본이 잘 갖추어진 닭곰탕, 닭개장, 비빔밥을 파는 대치영지! 7월달에 오픈하여 사람들도 많았고 위생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이대후문이나 연대동문 근처에 점심 먹을 일이 있다면 완전 추천한다. | 2. 옥루몽 (5/5) 내 생에 먹은 팥빙수 중 가장 많있는 빙수였다. 알이 제대로 느껴지는 팥이 달달한 우유와 어우려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단맛이 난다. 찾아가서 먹는 것도 괜찮을만큼 추천한다! 대학교 동기랑 식사약속이 있다면, 이 코스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난 오늘도 지원이랑 맛집탐방을 했다~ 나의 영원한 먹메이트, 이세상 맛.잘.알 지원이 ^___^ 요즘 하숙집..

PLACE/Restaurant 2021.07.30

[신촌 맛집] 착한곱창

오늘은 삶에 열정가득! 진심가득!한 수퍼우먼 지원이랑 만났다. 둘이서 며칠 전부터 곱창이 먹고 싶어서 틈나는대로 곱창노래를 부르다가 드디어 만나서 곱창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신촌에서 9900원에 모듬구이를 맛볼 수 있는 '착한곱창'이다. 장소는 위와 같다. 이대정문에서 체감 상 약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원래는 코엑스에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을 보고 곱창을 먹으려고 했으나 코로나가 갑자기 1300명을 찍으며 급등하는 탓에 조용히 곱창만 먹기로 했다. 사실, 곱창도 참아야..하는 것이 맞지만..! 참을 수가 없어서 아주 조심히 다녀왔다. 걸으면서도 이야기를 하면서도, 도착해서 자리에 앉아 시키면서까지 점점 설렘 게이지가 올라갔던 지원이가 아직도 생각난다 ㅋㅋㅋㅋ귀여웠다 나는..

PLACE/Restaurant 202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