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간목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사람이 되자"
(1) 시간계획표 잘 지키기
아르바이트랑 스터디한다고 개인적으로 자신과 한 약속은 뒷전으로 미뤄왔다. 피곤하고 조금 바쁠지라도 언제나 틈은 있었다. 그리고 틈이 없다면 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객관적으로 집중해보자.
2. 주간캘린더
(주간시간표를 넣으니까, 나의 일상이 너무 적나라해서 넣을까말까 고민이 된다. 하지만 '언젠가 누군가에게 이 시간표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우선은 넣어보려 한다.)
3. 계획형 루틴
습관은 많이 나아진 것 같다. 그런데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유산소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아무래도 춥기도 하고, 달리면 다리가 너무 아파서 러닝은 싫어하는데, 자전거 라이딩은 추워도 꼭 하고 싶어하는 듯하다. 그래서 다음주부터는 추울지라도 자전거를 타야겠다.
4. 일일캘린더
5. 일상기록
박물관에서 근로하면서 다양한 사람과 일하는 센스를 배우고 틈틈히 여러 책들을 읽을 수 있었다. 다양한 대학과 전공생들을 만나 여러 간접경험을 얻을 수 있는 대화도 하고 일이 없으면 가만히 창가에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다. 내가 꿈꾸던 대학생의 방학같은 방학을 보낸 것 같다. 이번 방학에 외부근로 신청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1월달이면 근무가 끝난다니 조금은 속상하다.
일을 할 때마다 이것저것 어떻게든 도와주시려는 우리 장학생분들과 주마다 맛집탐방을 다니는 것은 너무너무 재밌었다. 윤슬랭의 가르침으로 정말 아래 맛집 리스트는 가보로 내려가야할 것 같다.
<자연사박물관 맛집리스트>
1. 일화성 (화요일 휴무)
'여기에 중국집이 있다고? 누가가?'하는 곳에 위치해있는데, 나 빼고 그 동네 거주민들은 다 방문하는 히든맛집!
**TOP3 쟁반 간짜장, 새우볶음밥, 삼선짬뽕 꼭 먹어야 함-!!
**참고로 새우볶음밥은 메뉴판에 없는 히든메뉴
2. 가마솥 순대국밥
'그냥 그저 그런 식당일 것 같은데?' 하는 외관인데, 기본기 충실하고 아주 맛있는 맛집!
**국밥 건더기에 제공하는 새우젓 꼭 찍어먹어야함-!!
도서관에서 책 보다가 최재천 교수님의 친필싸인을 발견했다. 태어나서 최재천 교수님의 친필 싸인은 처음 본다. 언젠가 실물을 영접할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식단은 2번밖에 안먹었다. 요즘처럼 맛있는 것 많은 세상에서 식단조절은 참으로 어려운 것..
건강염려증 있어서 다이어트 식단치고 꽤나 거하게 먹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영양소는 다 챙겨야지(?) 아프면 어떡해...
중학생 때 교정을 한 이후로 앞니와 아랫니 뒤에 유지장치를 부착해두었다. 그런데 장치들이 늙은건지 앞니 뒤의 유지장치가 떨어져서 약 일주일동안 부착되지 않은 철사가 달랑달랑 거리는 채로 함께 생활했는데, 닭가슴살을 먹다가 그 철사가 떨어졌다. 이 사실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1) 설날에 대구 내려가면 곧바로 치과에 방문해서 유지장치를 수리해야 한다. (2) 이제 무엇이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푸드파이터 다시 부릉부릉 시동겁니다~
아무래도 근로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오면, 밤에는 예상치 못한 잠이나 다른 업무들이 생기기도 해서 아침에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 찰나에 에브리타임에서 '미라클모닝' 팀원을 구하고 있어서 바로 들어갔다. 앞으로 5시-5시30분에 기상하여 텝스공부를 할 예정이다.
약 9개월 동안 벼르고 벼르던 타투를 드디어 했다! 연남동의 연재타투에서 받았고 자세한 후기 글은 다음에 올리려고 한다. 나의 타투 뜻은 'You Only Live Once'의 약자인 'yolo'이다. 욜로가 지난 유행어의 이미지로 사람들이 '인생은 한번 뿐이니 지나친 미래 염려 또는 대비없이 살자'는 뜻으로 많이들 받아들이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 속상하다. 나는 나를 거쳐간 많은 좌우명 또는 교훈들이 모두 '인생은 한번 뿐이다'라는 것에서 파생해온 것이라 그 교훈들을 관통하는 'yolo'를 새기기로 결정했다. '인생은 한번 뿐이니, 어떤 일이든 즐겁게, 후회없이 해보자'라는 의미로 손목에 새겼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가장 잘 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 문구를 보며 마음을 잘 잡으며 하고자하는 바를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
6. 일주일 평가
나쁘지 않다. 그런데 만족스럽지도 않다.
왜냐하면 유산소, 근력 운동과 TEPS 공부가 부실하다. (물론 블로그 포스팅도!)
수면패턴을 잡으면서 우선순위에 따라 위의 사항들을 발전시켜나가보자!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의 작고 소소한 주간기록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썼으면 좋겠고
수면패턴도 규칙적이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조언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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