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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8 - 2022.05.14] 22살 대학생의 주간기록

hijo2 2022. 5. 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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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간목표

블로그 주간기록 올리기

 

아무리 바빠도... 구독자분들과의 약...속..은 지켜야..ㅈ ㅣ

 

 

2. 주간캘린더

 

2022.05.08 - 2022.05.14 주간캘린더

이번 제 학기의 키워드는 '훈련'이었어요. 밀도높게 시간을 관리할 줄 알아야 훗날에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겠다 싶어서 '시간관리'를 최우선으로 정하고 그 외에 '체력', '조직관리'를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아주 바빠요.. 

 

왜냐하면 팀플 6개와 21학점, 4 jobs...

(1) 전공으로만 채워진 21학점인데 팀플이 4개

(2) 도전학기제 팀프로젝트, 논문 작성 팀프로젝트 추가로 팀플 총 6개

(3) 주 10시간의 서브웨이 아르바이트

(4) 연구실 2곳의 인턴 업무

(5) 환경협회 사무직 간사업무

 

여기에다가 주3회 요가, 헬스까지 하려니 여간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전 이런 시간흐름에 몸을 맡긴 채,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도 거의 다 없앤 채, 저의 일에 몰두하니, 오히려 상쾌하고 기뻐요.

다만, 취침 시간이 너무나도 불규칙적이네요. 이 부분은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3. 월간목표 달성률

https://shinesleep.tistory.com/entry/3학년-1학기에-재학-중인-22살-대학생의-5월-목표

 

3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22살 대학생의 5월 목표

지나가는 아저씨에게 여쭈어보고 싶다. "저기요.. 아저씨.." "인생을 날로 먹을 순 없을까요..?" 그럼 아저씨는 뭐라고 답변하실까..? "얘야, 그건 너무 큰 꿈이란다." 흑흑.. 그래... 내가 부잣집 강

shinesleep.tistory.com

5월 한달 간의 목표

#1. 우선순위별 목표

도전학기제 서류는 모두 준비하였고 제출까지 끝마쳤다. 그리고 수강교과목의 팀플 4개! 아직 시행 중이다. 

부족한 점은, 기말고사 대비용 정리집이므로 오늘부러 틈틈히 준비할 예정이다. 학업 비중을 크게 늘여야겠다. 

#3. 운동 목표

주3회 요가와 활동량 300kcal는 수행했으나 주5회의 유산소운동은 하지 못했다. 

#4. 연구실 업무 목표

이끼 프로젝트 업무와 인턴 서류작업은 완료하였다. 앞으로 진행할 것이 산더미이다. 

#5. 이외의 목표

주 6회 5시 기상에 실패했다. 주 2회 전화영어는 달성했다. 오늘 아빠와 전화했는데, 영어의 비중을 늘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4. 일일캘린더

일일캘린더는 todo mate를 통해 작성하고 있으며 hijo2@ewhain.net을 통해 저를 팔로잉할 경우 보실 수 있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일일캘린더는 블로그 작성 시간을 너무 늘리기 때문에 오늘부로 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다시 업로드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습니다 :)

 

 

5. 일상기록

왼쪽 사진은 내가 다니는 요가원, 오른쪽 사진은 헬스장

아무리 해야할 업무가 많아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운동은 무조건 꾸준히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냅다 돈내고 다니기 시작한 요가원과 헬스장..! 주 3회 요가, 주 3회 헬스 챙기기 쉽지 않다. 특히 요가는 이완운동이라서 마지막에 눕는 자세에서 나른해지는데, 항상 잠드는 것 같다. 분명히 발가락 꼼지락하며, 몸을 진정시키고 있었는데, 눈 떠보니 수업이 끝나있는 magic.. 그래도 하고 나면 성취감도 들고 미모도.. '오..뭔가 이뻐졌는데?' 싶어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체형보정 측면에서도 꾸준히 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번 실험에서는 E.coli K12를 배양했다.

중학생 때 막연히 EM을 키우며 미생물학도의 꿈을 가진 내가, 드디어 미생물을 직접 배양해보다니..! 감회가 너무나도 새로웠다-!! 미생물을 키우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였다. 가장 키우기 쉬운 것이 대장균이라던데, 이 조차도 쉽지 않았으니 말이다. 앞으로 지렁이 분변토 내에서 메탄산화균과 지렁이 장내 세균을 채집하여 생육해야할텐데, 잘 키웠으면 좋겠다. 

 

이번 학기에는 대표님들을 정말 많이 만나는 것 같다.

창업가의 꿈을 가진 나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몸담고 있는 장학재단의 실장님께서 휴레이포지티브의 '최두아'대표님을 만나게 해주셨고, 이번 학기에 수강 중인 '창업가정신과진로탐색'이라는 수업에서는 다양한 동문 선배분들의 강연을 열어주셨다. 그리고 직접 팀원들과 지난 2주 동안 '아나농', '세줄일기', '달채비', '딜리셔스' 대표님들을 만나뵙기 위해 행동하면서 많은 대표님들과 고민을 실질적으로 나누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각 대표님과 가진 1시간의 밀도높은 대화는 항상 나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 나도 주변인들을 헤아릴 줄 알고, 포용할 줄 아는, 성숙하고 단단한 어른이 되고 싶다. 

 

도전학기제에 출전한다!

작년에 창업하기 위해 지원했던 도전학기제에 이번에도 도전한다! 사실 혼자나가려고 했는데, 우연히 팀이 만들어졌고 일주일만에 아이디어선정 및 구체화부터 교수님 섭외, 서류 작성이 완성되었다. 역시 난 혼자보다 팀플을 더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인가보다. 훨씬 생산성이 올라간 것을 느꼈다. 이번 주제는 '이끼', '미생물(메탄산화균)', '탄소중립', '도심 내 미세서식처'이다. 내가 창업을 한다면, 꼭 하고 싶었던 키워드들이 모두 들어가있다. 왜냐하면, 급하게 결성된 팀이라 내가 평소에 관심있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제가 결정되었고 그 과정에서 총체적인 아이디어 담당자가 나였기 때문에 나의 관심분야가 모두 들어가게 된 것 같다. 팀이 급하게 만들어진 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우리 팀원들 너무 좋다..! 다들 일도 똑부러지고, 센스있게 잘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사람의 결도 너무 좋고, 책임감도 엄청나서 팀의 추진력이 장난아니다...! 이러한 조직의 팀장이 되어 매우 영광이고 기쁘다. 이번 14기 도전학기제에 꼭 선정되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에 기여하는 기술창업가'라는 꿈에 다다를 수 있기를! 

 

연구실 인턴업무 쉽지 않았다.

1학년 때부터 몸담고 있는 생태복원공학연구실! 저번주부터 꽤 오랜 시간을 들여 약 40페이지 가량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대학원에 가면 이것저것 할 게 참 많구나' 생각하는데 일조했던 업무였다. 내가 직접 실험해서 얻은 데이터가 아닌 보고서를 쓰는 일은 재미가 없었다. 그래도 상사분께서 이것저것 배려해주시고 많은 것들을 알려주셔서 너무나도 고마웠다. 

 

저번주에 규콩언니랑 난지도에 나무를 심었다. 

저번주에 규콩언니랑 난지도에서 나무심는 활동에 참가했다. 직접 나무를 지고 이동하여, 쓰레기 더미였던 난지도의 경사진 구역에 나무를 심었다. 너무너무 재밌었다. 규콩언니랑 가서인지, 나무를 심고, 실제 생태에 대해 현장체험을 해서인지, 왜인지 모르게 모든 것에 가슴이 들뜨고 모든 것이 호기심 그 자체였던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 (규콩언니, 곧 생일편지 들고갈게..!! 너무 오래걸렸지..?)

 

6. 주간평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업무도 열심히 했다!

하지만 학업 비중이 낮았고 고탄수화물의 식사를 많이 했다. 

 

그래서 다음 주에는

(1) 학업비중을 늘이고 (2) 하루에 한끼는 다이어트 식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분들 :)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바쁜 하루 속에서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참 좋은데, 하루의 날씨를 느낄 수 있는 마음 속의 여유를 가지신다면 좋겠습니다. 

다음주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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