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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 2022.05.29] 22살 대학생의 주간기록

hijo2 2022. 5. 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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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간목표

나 자신을 사랑하기

나 자신과 권태기가 온 것 같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이뻐해주자.

 
 

2. 주간캘린더

2022.05.22 - 2022.05.29 주간캘린더

- 이번주에는 휴식을 꽤나 취했다... 곧 다가올 시험기간을 위한 충전이었달까..? 나에게 주어진 에너지의 80%정도만 소비했던 것 같다. 역시 잠이 최고야!

 

 

3. 월간목표 달성률

자자 팀프로젝트 다 했으니까, 이제 공부해야지..?

 
 

4. 일일캘린더

App of todomate - hijo2@ewhain.net

 
 

5. 일상기록

창업수업에서 만난 민지언니랑 혜원언니랑 엄청 친해졌다! 창업수업에서 만난 멋진 언니들이 이뻐해줘서 기분이 좋다. 언니들은 이제 취업 준비를 해서 이것저것 준비를 하는데, 옆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면 난 참 멋있고 신기하다고 많이 느낀다. 처음 가본 티앙팡 카페에서 같이 공부하고 생각도 나누고 근처에서 새우튀김우동을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아? 결론이 이렇게 나면 안되는건가..?)

이번 실험수업에서는! 근권토양에서 미생물의 DNA를 추출했다-!! 결과를 분석했더니 DNA의 G+C 함량이 높게 나타났는데, 토양의 성분과 미생물의 돌연변이유발 환경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매우매우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생물에 재능은 없는데, 재미는 있다. 분자생물도 은근 재밌게 여기는 학문이기는 한데, 외우는 것에 매우 재능이 없어서 마음을 놓게된 학문인 듯하다. 

 

학교 열람실에서 공부하는 중!

이제 시험기간이라 다시 친구들이랑 줌을 하고 있다! 
 

안녕, 나는 조니야

학교 동기들이랑 MT를 가기로 했다. 하마터면 못갈 뻔 했는데, 겨우 겨우 가기루 했다ㅋㅋㅋㅋ 운영진들이 찐친들이라 매우 감사하게 생각 중이다)(( 물총이랑 비눗방울 챙겨가야지 룰루랄루~~

 
 

주녕이는 요즘 짹짹이와 교감한다고 한다

창업팀 멤버였던 나의 찐친 주녕이랑 연락을 했는데, 요즘 참새랑 교감에 성공했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주녕이 별명이 삐약인데, 삐약이와 짹짹이의 교감이라니..너무 무해하고 귀여운 조합들 아니냐고... 주녕이랑 성그니랑 방학에 만나서 토끗토끝 하기로 했는데, 얼른 만나구 싶다-!!
 

지난 수요일 창업수업은..!

창업수업에서 교수님이 비싼 한식을 사주셨다. 수요일에 먹은 버섯 탕수.. 토요일까지 생각나...매일 자기 전 아른거려..
이번 창업수업에서는 세계 포브스 30인에 선정되신 레드윗 대표님과 쿼터북 대표님의 강연을 진행했다. 총 13명뿐인 수업에 이렇게 대단하신 두 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떠한 인생을 살아오셨고, 어떤 계기로 창업하셨는지 진지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주체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오신 분들의 마인드와 견해들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민지콩 언니랑 이씨씨에서 같이 공부하기

이번주에 그러고보니 민지콩 언니를 네 번이나 만났다.. 어쩌면 언니랑 나는 운명인걸까?? 내일도 만나기로 했다. 그럼 8일 동안 5번을 만나는 것이다. 언니는 이제 취업을 준비해야해서 포트폴리오랑 이력서를 만들기도 하고 책도 읽기도 하고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 난 그런 언니가 늘 멋있고 그냥 좋다,, 민지콩 늘 조아,,,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언니)9
 

나 이제 커피도 꽤나 마실 줄 안다

시험기간에 무언가 잘못됨을 느낀 나는, 커피를 마시고...잠을 줄이려했다지..하지만 효율은 별로였다지..?

 

서브웨이를 그만두었다-!!

지난 5개월(?) 동안 몸담그고 있었던 서브웨이를 그만두었다. 효정언니가 서브웨이 탈출 축하한다구 케이크까지 사주고 정인언니는 립밥까지 선물로 주었다ㅜㅜ다들 꼬물꼬물 손가락을 움직여 카톡으로 편지 줬는데, 너무 마음이 따뜻했다ㅜㅜ마음이 너무너무 고마워서 같이 일하면서 친해진 분들이랑 나의 후임분에게 줄 크로플을 사서 선물로 주고 왔다. 항상 바쁜데 이것저것 챙겨주고 나의 이상한 개그에도 웃어주던 착하고 고마운 언니들ㅜㅠㅜ 역시 사람인생은 사람이 전부야ㅜㅠ너무 고마워요-!!

착샷이 마음에 들어서 찍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딱 한강에서 자전거 타고 책읽기 좋은 날씨인 것 같다!
 
이끼에 관심이 많아 이끼를 바이오커버로 활용해서 대기오염저감장치를 만들던 나는, 이끼를 주제로 한 스타트업을 접하게 되었다. 

https://futurechosun.com/archives/60130

산불로 척박해진 산림, ‘이끼’로 복원한다

[인터뷰]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 “2년 전 큰불이 났던 강원도 산들이 지금 어떻게 됐는지 아시나요? 사람들은 불이 꺼지면 재난도 끝났다고 생각해 진화된 이후를 신경 쓰지 않아요. 불이

futurechosun.com

그래서 바로 이메일로 연락을 드렸고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포트폴리오를 보냈다. 나를 팀원으로 받아주신다면 좋겠다..그렇지 않더라도 같이 이끼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연이라도 쌓아나가고 싶다! 이끼를 연구하는 사람이 정말 흔하지 않은데, 그런 분이 실존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얼마나 가슴이 설렜던지 모른다-!! 제발 연락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F69d79D0yEk&t=5s 

이 영상을 보고 급발진해서 토론 동아리를 만들어버렸다

학교 수업에 늘 배고픔을 느낀다. 나는 지식을 많이 아는 것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편이다. 인생은 여러 판단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해서 판단력이 가장 우선이고 그 다음의 우선순위가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지식은 판단력을 보충해주는 하나의 요소일 뿐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의견을 나누는 수업을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교수님의 견해가 궁금해서 질문을 많이 하기도 한다. 그런데 학교 공부는 대체로 주입식이라 머리에 잘 남지도 않고 판단력을 키워주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다 최재천 교수님의 영상을 보고 급발진해서 친구들에게 토론회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기후, 환경, 기업, 사회이슈, 가치관에 대해서 매주 이야기를 가볍게 소소하게 나누는 시간으로 해서 점점 규모를 확장시켜나가보기로 했다. 시험끝나고 토론할 생각에 벌써 무척 기대된다-!!

 
 

6. 주간평가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던 강연자분의 조언에 따라 내 마음대로 살고 있다. 
하고 싶은 건 참지 말고 하고,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나의 행동과 선택에 스스로 이유를 댈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번주 초반에는 나 자신이 조금 밉고 싫었었는데, 지금은 내가 너무너무 좋다!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고 재밌고 즐겁게 나아가고자 한다. 다만, 노력은 항상 기본값으로 장착하구서!
그리고 다음주 공부는 아주 빡세게 할 예정-!! 
 

안녕하세요! 구독자분들 :)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제 슬슬 여름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네요. 이제 선풍기와 에어컨들이 점점 운동할 준비를 하는 듯 합니다!
이번주는 다소 많은 일이 벌어졌던 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들 활기찬 일주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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