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WEEK DIARY

[2022.05.29 - 2022.06.04] 22살 대학생의 주간기록

hijo2 2022. 6.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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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간목표

충족감과 행복감

공부하는 나 자신으로부터 충족감을 얻자.

 

 

 

2. 주간캘린더

하다보면 너무 집중해서 캘린더에 표시하는 것을 까먹곤 한다.

주 초반에는 엄마랑 전화도 오래하고 잠도 좀 잤었는데 점점 후반으로 갈수록 정말 열심히했다.

 

3. 월간목표 달성률

확인할 겨를은 없지만, 대충 잘하고 있다!

 

4. 일일캘린더

3학년 1학기 쉽지 않군...

 

5. 일상기록

학문관에서 밤새는 나

학문관 좋다. 쇼파에서 자면 새소리도 들린다. 

 

환경미생물학 발표 끝!

친구들은 잘했다고 했는데, 사실 내가 생각하기에 내 최악의 발표였다. 개인적으로 논리성이 부족하고 조금 더 잘 설명하고 완벽하게 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평소에 노력해야겠다. 그건 상수도공학 발표도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기를. 친구랑 못놀아도 괜찮다. 소소한 프로젝트를 제대로 못하면, 거기서 오는 개인적인 박탈감이 나를 괴롭힌다. 

그래도 팀원들과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은 늘 설레는 일이다. 우리팀이 3조라서 팀 이름을 '보람삼조'라고 지었는데 예니가 이렇게 퀄리티있게 만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웠고 귀여웠다. 

 

친구들이랑 찜닭 먹기!

 

지원이랑 같이 주스마시기!

지원 = 힐링

 

 

연우랑 야식파티!

연우 = 귀여움

 

 

상대평가는 없어져야 한다.

난 팀이 잘 되기를 바란다. 내가 속한 조직이 잘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팀프로젝트도 열심히 하는 편이다. 적어도 팀에서 개인은 자신의 역할을 찾아서 능동적으로 협력하고 산출물을 내는 것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눈치껏 일 미루는 팀원과는 함께하고 싶지 않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능동적으로 일할 줄 아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고 싶다. 그리고 과제 공유할 때도, 공유하자고 하면 성의있게 공부해왔으면 좋겠다. 누구는 6시간 동안 앉아서 생각해서 풀어오는데, 10분 생각해놓고 잘 모르겠다고 하면 다른 과목 공부 제쳐두고 공부해온 사람에게는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다들 바쁜 건 알겠는데, 바쁘다고 행동이 합리화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누군가의 이러한 행동을 그들의 잘못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그들이 속해온 세상이 그들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세상에 만연한 경쟁주의, 그 경쟁주의를 조장하는 상대평가는 절대적으로 없어져야 한다. 모든 사람이 잘한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학생들끼리 협력하여 사고하는 수업방식, 절대평가를 고려한 상대평가로 개진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현지 언니가 남기고 간 쪽지

잠 좀 못자도 괜찮다. 집중할 때, 뭔가 떠오르는 그 쾌감이 너무 좋다. 

세수 안해도 괜찮다. 떠오를 때까지 집중하는 내가 좋다. 

 

 

하늘은 나를 위로해줘

하늘 좋아!

 

 

6. 주간평가

만족한다. 내 자신. 집중하는 나 매우 마음에 들어

 

 


구독자분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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