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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 2020.11.07] DIARY_13

ㅡㅡㅡㅡㅡㅡㅡ [ 2020.11.01. Sun ] 어제 고2 과외를 짤렸다. 나에게 믿음을 가진 학생에게 칭찬보다 부족한 모습을 꼬집은 것은 학생에게 큰 배신감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다음에는 학생을 믿는다는 마음으로 꼬집지 않고 곁에서 차근차근 알려주는 선생이 되자. 가장 열심히 준비해왔던 고2 과외를 잘리니, 나의 실력과 노력이 대체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능력이 없는 것으로 여겨져 속상했었다. 하지만, 한 숨 자고 나니 오히려 잘되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우선 고2 수업은 중2 수업의 준비시간보다 훨씬 많이 걸리지만 고작 5000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감정과 책임감 소비도 심했다. 이제는 중학생 수업을 위주로 하며 고2 과외 준비말고 조금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보기로 다짐했..

ABOUT ME/WEEK DIARY 2020.11.03

[2020.10.25 - 2020.10.31] DIARY_12

ㅡㅡㅡㅡㅡㅡㅡ [ 2020.10.25. Sun ] 오늘 공부가 잘 되지 않아 속상했다. 나는 두려워하고 있었다. 나를 둘러싼 조건을 핑계로 삼으며 미래를 이루는 과정을 힘들어하고 있다고 느꼈다. 지금 쉬어가며 슬퍼하는 것은 나에게 그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 버텨야 한다. 이겨내야만 한다. 뒤로 돌아갈 곳이 없다. 넘어지면 무너지는 것이다. 오늘 하루 감정에 속아 낭비된 시간이 너무나도 크다. 다시 잡아올 수 없는 순간들이다. 다시 시간의 끝자락을 잡아 놓치지 말자. 그리고 꿈꾸자. 행하자. 아파하지 말자. 스스로가 이해되는 하루였지만, 이해되어서 마음이 아픈 하루였다. 더 독해져야 한다. 엄마가, 아빠가 많이 보고싶은 하루다. 빨리 성공해서 해드리고 싶었던 것들 다 해드려야지. 엄마아빠 미안해. 조..

ABOUT ME/WEEK DIARY 2020.10.03

[2020.10.11 - 2020.10.17] DIARY_10

ㅡㅡㅡㅡㅡㅡㅡ [ 2020.10.11. Sun ] 나눠먹는 것이 좋다. - 아침: 누룽지오트밀닭죽 + 무생채 + 리코타치즈 + 블루베리 요거트 점심: 토마토호밀빵 + 닭가슴살 저녁: 순두부육개장찌개 + 쌀밥 2/3 + 훈제오리 + 닭가슴살샐러드 + 메추리알장조림 + 볶음김치 + 맛김 후식: 감자에그샐러드호밀빵 + 치즈토마토닭가슴살샐러드호밀빵샌드위치(?) ㅡㅡㅡㅡㅡㅡㅡ [ 2020.10.12. Mon ] 세상에 조금 더 다가가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대학 공부는 물론 의미가 있지만, 조금 더 어렵고 쉽게 획득할 수 없는 세상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 나는 사업에 관심이 많다. 조경사업도 하고 싶고 생태복원사업도 하고 싶고 부동산사업도 하고 싶다. 주식을 조금 시작하려 하면서 느낀 것은, 주식이 재미없다는..

ABOUT ME/WEEK DIARY 2020.10.03

[2020.10.04 - 2020.10.10] DIARY_9

ㅡㅡㅡㅡㅡㅡㅡ [ 2020.10.04. Sun ] 조깅 : 워밍업_스트레칭, 걷기(5분) + Nike Run Club_회복러닝(23분) + 애프터_스트레칭, 걷기(5분) 아침: 만두 2개 + 찹쌀치즈핫도그 점심: 밥 1/2 + 오리고기 + 닭가슴살 4종(데리야끼, 일반, 핫칠리, 훈제) + 집반찬 3종 저녁: 구운 계란 1개 + 죠스 떡볶이세트 + 현영이 생일 기념 케이크(초코쉬폰케익 + 유자치즈크림화이트롤) 1. 거실에서 유닛메들과 함께 공부 ㅡㅡㅡㅡㅡㅡㅡ [ 2020.10.05. Mon ] 1. 근로첫날 시간아까워.. 2. 규빈 벗 만남!! 규빈벗이 빵 줌..사랑스러워.. 3. 근로를 하니까 이제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공부시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해야 한다. 물론 지금 힘..

ABOUT ME/WEEK DIARY 2020.10.03

[2020.09.27 - 2020.10.03 ] DIARY_8

ㅡㅡㅡㅡㅡㅡㅡ [ 2020.09.27. Sun ] ㅡㅡㅡㅡㅡㅡㅡ [ 2020.09.28. Mon ] ㅡㅡㅡㅡㅡㅡㅡ [ 2020.09.29. Tue ] 모든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들이 하는 행동, 말 하나하나는 사랑받고 싶어서, 사랑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닐까. 나 또한 사랑받기 위해서 한 행동이었고 그들도 사랑받기 위해서 한 행동이었을 것이다. '사랑'으로 우리들의 행동을 해석할 수 있음을 배웠다. ㅡㅡㅡㅡㅡㅡㅡ [ 2020.09.30. Wed ] 1. 첫 시범과외를 진행해보았다. 굉장히 유쾌한 가정이었다. 1. 한비랑 아구찜을 먹었다. ㅡㅡㅡㅡㅡㅡㅡ [ 2020.10.01. Thu ] 1. 현빈이랑 점심에 함께 밥을 먹었다. 2. 한비가 떠나고 민지가 왔는데 어제 일화실II 레포..

ABOUT ME/WEEK DIARY 2020.10.03

[2020.09.20-2020.09.26] DIARY_7

ㅡㅡㅡㅡㅡㅡㅡ [ 2020.09.20. Sun ] ㅡㅡㅡㅡㅡㅡㅡ [ 2020.09.21. Mon ] 현재만을 보고 산다면, 진취적인 것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현재만을 보고 살 수 없다. 왜냐하면 과거에서 배울 점이 분명히 존재하기에, 현재에서 과거를 돌아보며 배워가야 한다. 언제나 답이 현재와 미래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답은 내 안에 있고 과거부터 존재해왔다. ㅡㅡㅡㅡㅡㅡㅡ [ 2020.09.22. Tue ] ㅡㅡㅡㅡㅡㅡㅡ [ 2020.09.23. Wed ] 마음 속에 묻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아팠고 두려웠던 기억을 잊으려 노력하는 것. 그 보다 문득 떠오르는 순간 순간에 그 기억을 회상하며 맞서는 것이 아픔을 직시하고 처방할 수 있는 마지막 길일 것이다. 그러니 잊지말자. 받아들이자. ..

ABOUT ME/WEEK DIARY 2020.10.03

[Bucket List]

ㅁ 01. 부모님 건강검진 ㅁ 02. 한달 동안 제주도에서 살아보기 ㅁ 03. 패러글라이딩 하기 ㅁ 04. 좋아하는 사람과 가만히 안고서 노을보기 ㅁ 05. 어른이들을 위한 동화쓰기 ㅁ 06. 특허 ㅁ 07. 나의 주택 짓기 ㅁ 08. 건물주 되기 ㅁ 09. 나의 이름으로 학교만들기 ㅁ 10. 꾸준히 유기견 봉사활동하기 ㅁ 11. 지프차 사서 캠핑카로 개조한 뒤, 원하는 날에 즉흥 캠핑 떠나기 ㅁ 12. 번지점프 ㅁ 13. 조경사업하기 ㅁ 14. 스카이다이빙하기 ㅁ 15. 한 학생에게 진심으로 과외해보기 ㅁ 16.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지는 노을을 함께보는 동반자로 평생을 같이 살기 ㅁ 17. 아르바이트 해보기 ㅁ 18. 미팅 해보기 ㅁ 19. 1년 동안 세계여행 떠나기 ㅁ 20. 블로그 포스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