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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NACT 성과발표회 [대상] 수상!

2021년도 1학기의 환경공학기초설계 수업의 연장선으로 ENACT 성과발표회를 준비하여왔다! 그리고 그 결과... 대상을 받게 되었다! 기말고사 끝나고도 줌 회의를 하며 발표회를 준비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다니..! 우리 팀보다 더 노력하시고 잘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심사위원분들이 어느 포인트에서 좋게 봐주셨는지 너무 감사했다! 아무래도 방글라데시 락삼 지역의 비소 오염문제가 시급한 만큼 모두의 협업이 이루어낸 성취였다. 앞으로 남은 서포터즈와 학회 발표도 잘 해냈으면 좋겠다! 오늘 하늘이 굉장히 이쁘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하는데, 모두들 하늘 마음 놓고 마음껏 구경하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27mb50dbZHc

서울대학교 랩실인턴 주간일지

이번 방학에서는 두 분야의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 한 곳은 본교 이화여자대학교의 생태분야 연구실, 또 다른 한 곳은 서울대학교의 교육분야 연구실이다. 생태복원공학 분야는 어릴 적부터 관심있던 분야이기에 2020년도 겨울방학부터 인턴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교육분야 연구실은 정말 예상치 못했고 우연한 기회로 들어가게 되었다. 사건의 발단 이화여자대학교의 환경공학전공에는 '환경공학기초설계'라는 수업이 있다. 4명의 팀원과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설계를 하는 것이다. 나는 2021년도 1학기에 수강한 환경공학기초설계 수업을 수강하였다. 그리고 이 때 ENACT 교육 모델을 개발하신 한 박사님께서 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ENACT Project의 효과성을 연구하시고자 했다..

스트레스 풀어주는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 후기 (신촌 메가박스)

밤 10시, '지구를 구해조' 팀원들과 ENACT 성과발표회 회의를 한 후 현빈이와 운동장 산책을 했다. 오랜만에 만나 이러쿵저러쿵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다들 비슷한 생각을 가지는 것 같다. 고등학교를 지나고 대학교에 오면 조금 다를 줄 알았는데, 다르긴 하지만 생각보다 '현실적'이라서 갈피를 잡기 더 어려워진 것 같다. 할 수 있는 것들, 하면 좋은 것들이 오히려 많아서 무엇을 잡아야할지 모르겠달까. 진솔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영화가 보고싶어졌다. 그래서 신촌 메가박스 영화상영시간을 급하게 보았고 재미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크루엘라'가 마침 상영되기 15분 전이길래 급하게 벼룩게시판의 벗에게 할인받아 영화티켓을 얻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영화관의 좌석에 아무도 없었다...

ABOUT ME/WEEK DIARY 2021.07.07

[ 2021.06.27-2021.07.03] #15

2021.06.27 Sun 오후에 나;다움 회의를 끝낸 뒤, 기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비가 희끗희끗하게 올듯말듯한 날씨였다. 본가에서 나오기 전에 부모님께 잘해드리지 못해 미안했다. 어제 아버지가 사오신 음식을 아버지와 맛있게 먹었어야 하는건데 후회가 되었다. 2021.06.28 Mon 이번 주 기상인증은 아래와 같다. 벌금폭탄이다... 수익을 내려고 시작한 일인데, 오히려 역으로 당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ABOUT ME/WEEK DIARY 2021.07.04

뭐?? 물에 비소가 들어있다고?

네 맞습니다.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여전히 비소로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있습니다. 비소는 1급 발암물질로 인체에 들어오면 병변, 피부병, 심혈관질환 등을 야기합니다. 십여 년 전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기업에서 발 벗고 나섰지만, 정부의 부족한 예산과 기업의 무분별한 우물 개발 및 수질 관리 그리고 방글라데시의 지질학적 원인 때문에 여전히 많은 사람이 비소에 노출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구를 구해조'팀이 나섰습니다. 이름하여 “비소 정화공”! 지속 가능하며 굉장히 저렴합니다. 방글라데시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폐자원인 조개 패각과 벤토나이트로 만들어진 정화공으로 식수 내 비소를 쉽게 흡착하여 안전한 물을 방글라데시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

버블맨24 셀프빨래방 신촌역점 솔직사용 후기

시험기간도 끝난 겸 미뤄두었던 방청소를 진행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불 빨래가 1순위로 진행해야하는 사항이었는데 하숙집에 세탁기는 있지만 세탁기에 건조기능이 없어서 고민이었다. 요즘처럼 비가 연달아 내리는 날에 건조기없이 빨래를 꿉꿉한 냄새없이 말리기란 어려울 것 같았다. 습습한 날씨에는 절대적으로 건조기가 필요해! 그래서 집 근처 셀프빨래방에서 건조기를 사용해야겠다고 결론지었다. '가장 가까운 빨래방이 어디있을까?' 검색한 결과, 운 좋게도 집 바로 앞에 빨래방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따끈따끈! 빨래방 이름은 바로 '버블맨24' 신촌역점이다. 로고는 위처럼 생겼다. 나의 '이불 빨래 대작전'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았다. 1. 이불 겉지, 이불 속지, 베개 겉지, 다수의 수건을 하숙집 세탁기로 세탁하..

PLACE/Others 2021.06.29

[2021.04.22 - 2021.04.30] 운동 및 식단 기록 #1

마음먹고 '운동해야지~!' 다짐한 지 n회차되던 중, 기록하지 않으면 여전히 작심삼일으로 할 것만 같아 이번에는 메모장에 적으면서 시작했다. 4월 22일 (50.90kg) 19:10 - 21:00 스트레칭 6분 유산소(바르게 걷기)10분 스텝밀 10분 Adductor 15kg 40+30 Abdominal 10kg 64 레터럴 레이즈 1kg 15 ×3 + 2kg 15×2 로우러우 10kg 20×2 플랭크 60초 × 3 사이클 30분 숄더 프레스 5kg 20 +10kg 10 런지 15회 양쪽 스트레칭 10분 4월 23일 (50.25kg) 09:40 -10:55 스트레칭 3초 사이클 35분 플랭크 60초 + 30초 + 60초 레그 익스텐션 30 힙브릿지 30×2 스트레칭 16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물 1.5..

ABOUT ME/WEEK DIARY 2021.05.13